인지자극치료, 신체활동, 인지강화훈련 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치매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위해 '기억채움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인 1조로 2팀이 주 1회,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자극치료, 신체활동, 인지강화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인지자극치료를 위해 요리, 원예, 음악, 미술 등을 진행한다. 신체활동으로 치매예방 체조, 뇌 신경 체조 놀이, 타겟 놀이, 마사지볼, 실버 요가 등이 제공된다. 인지강화훈련으로 베러코그(Better-Cog) 전산화 인지훈련 학습지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치매인지 선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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