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영국 인플레이션은 5.4%로 치솟았다. 이는 30년래 최고 수준이다.
현 상황은 가계소득을 압박하고 생활비 위기를 심화시키는 만큼 영란은행에 금리인상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FT는 분석했다.
물가상승은 오는 4월 가스 및 전기 가격이 최대 50%까지 오를 경우 훨씬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선 지난 1992년 인플레이션이 최고 8.4%까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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