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부터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험관은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3층 1044.7㎡의 실내 전시 체험 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 체험 시설로 구성됐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화재 진압부터 차량 전복, 응급 처치, 생활 속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 차례 시행되며, 운영 기간 중 개선 사항을 보완한 후 3월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민 안전체험관은 응급 구조사, 소방안전 교육사 등 전문 교육 자격을 갖춘 소방 공무원 7명을 교관으로 배치하며, 코로나19로 한 프로그램 당 30명 이내의 인원을 제한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형 안전 체험관이 개관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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