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조업 중 로프에 다리가 걸려 골절 및 출혈이 발생하자 저인망어선 선장이 112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하여 응급환자 A씨를 이송했다.
통영해경 경비함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가 긴급 출동했다. 경비함이 오후 2시44분 현장에 도착한 후 경비함 직원들은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
A씨는 이어 도착한 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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