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고용안정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인원은 25명이다.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 청년 중 공고일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했고 현 근무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이다.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해당 지원금은 임실뿐 아니라 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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