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72명 기록 후 최근까지 20~30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2일 군부대에서 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연말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인한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 이후 최대 규모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5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46명(간부 13명, 병사 23명, 훈련병 9명, 군무원 1명), 해병대 간부 1명, 공군 14명(간부 13명, 생도 1명), 국방부 직할부대 4명(간부 2명, 군무원 2명)이다.
이로써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182명에서 226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3526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65명은 지난 연말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연말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군 내 하루 확진자 수는 12월2일 72명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최근까지 20~30명 수준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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