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마을공동체 사업 박차…공동체 자립기반 구축

기사등록 2022/01/12 10:41:23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옥천군 주민 5명 이상 참여한 마을공동체이다. 사업 분야는 농산물 가공, 체험, 마을의 유·무형 자원 발굴·보전, 마을 보육, 교육, 문화, 마을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군은 10개 공동체를 뽑아 각 7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군청 경제과 경제팀(043~730~3363),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전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오는 14일(오전 10시, 오후 7시), 15일 오전 10시에 연다. 사업 취지, 제안서 작성 유의점, 사업비 집행 등 회계 절차를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현장 컨설팅,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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