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S등급’

기사등록 2022/01/09 13:48:24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전국 일자리 창출 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자산 맞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는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자산 맞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모하고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5월 공모 참여해 선정됐으며,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 페이지 제작’과 ‘광명 맵시 가꾸기 양성’ 등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 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번 평가에 크게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토대로 지속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인력 수요에 맞는 일자리 사업 창출에 더욱더 주력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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