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김진욱 처장 참석하는 검사회의 소집
최근 공수처 둘러싼 문제 두고 의견수렴 절차
관계자 "지난해에도 수시 개최…티타임 형식"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는 7일 김진욱 공수처장 등 소속 검사들이 참여하는 검사 회의를 연다.
자세한 논의 사항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공수처를 둘러싼 '통신조회 논란', '전 수원지검 수사팀의 준항고' 등 현안을 두고 회의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수처 검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인 만큼 김 처장을 비롯해 여운국 차장 등 공수처 검사가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필요한 경우 (회의를) 수시 개최했다"며 "해가 바뀌고 전 직원 대상 시무식 이후 검사들만 따로 모여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공수처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공유·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가벼운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수처는 수십곳의 언론사 소속 기자 120여명을 상대로 이동통신사 가입자 조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과 중앙일보 기자의 통신사실 확인자료(일명 통신영장 대상 정보)를 확보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또 이날 전 수원지검 수사팀이 공수처 압수수색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를 법원에 제기하는 등 논란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