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 32만명 늘어 38%…고령층 접종률 79.5%

기사등록 2022/01/06 09:46:05 최종수정 2022/01/06 10:40:41

인구 대비 3차 접종률 38.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이틀째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방역패스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2.01.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지난 5일 하루 32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32만870명늘어난 1967만390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8.3%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44.4%,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79.5%가 3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 종류별로 신규 3차 접종자 중 23만8978명은 화이자 백신을, 8만1789명은 모더나 백신을, 103명은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시 2차 접종 통계에도 추가되며.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신규 2차 접종자는 7만4703명으로, 총 4275만752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83.3%, 12세 이상 90.8%, 18세 이상 94%, 60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완료 비율은 94.7%다.

1차 접종에 새로 참여한 사람은 2만565명으로, 누적 4429만197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3%, 12세 이상 94.1%, 18세 이상 성인 중 96.1%, 60세 이상 9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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