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3일 차기 사무총장 내정 발표…임기 8월부터 3년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일(현지시간) 차기 사무총장으로 쿠웨이트의 하이탐 알가이스를 내정했다.
알자지라, AFP통신에 따르면 OPEC은 이날 회의에서 쿠웨이트 출신인 알가이스를 차기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현재 사무총장인 나이지리아 출신의 모하메드 사누시 바르킨도에 이어 올해 8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3년 간이다.
아랍뉴스에 따르면 알가이스는 현재 쿠웨이트 석유공사(KPC)에서 국제 마케팅 부국장을 지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작년 6월까지는 쿠웨이트 OPEC 총재를 역임했다.
특히 로이터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TV 알 아라비야를 인용해 알가이스가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산유국 연합체 오펙 플러스(OPEC+)가 석유 시장 안정과 균형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PEC 사무총장은 석유 생산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회원국 간 타혐점을 찾는 중개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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