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치료 지원

기사등록 2021/12/31 15:41:00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심리상담·치료 지원에 나선다. 의왕시는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폭력 피해 상담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피해 당사자들의 정신적 트라우마 극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치료지원은 1인당 스트레스·심리검사 2회, 상담치료 5회 등이다. 아울러 비용은 연간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팀(031-345-2483)에서 안내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지원이 심리적 피해를 겪는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해서 이들의 처우개선 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치료 신청은 시설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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