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디지탈㈜에드컴·㈜한국트럭정보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베스트디지탈과 ㈜에드컴이 의왕시가 선정한 ‘2021 우수 중소기업’ 유망중소기업 분야에 선정됐다. 또 ㈜한국트럭정보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 기업을 축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의왕시는 지난 10~11월 관련 기업을 공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베스트디지탈은 영상보안 및 정보통신 관련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 결과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 북미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또 광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에드컴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발로 광 전송시스템을 넘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트럭정보는 효율적인 화물 운송시스템을 수립해 신속한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 등을 인정받아 해당분야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체는 현판 전달과 함께 향후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비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신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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