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케이타는 남자부 3라운드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총 21표를 얻어 5표의 나경복(우리카드)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타의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시즌 1라운드, 올 시즌 1라운드 포함 총 세 번째다.
케이타는 3라운드에서 득점, 서브 1위를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이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여자부 수상자는 켈시다. 켈시는 31표 중 15표를 획득해 팀 동료 임명옥(5표)을 따돌렸다.
켈시는 3라운드 득점 1위, 공격 2위로 펄펄 날았다. 켈시가 주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한국도로공사는 라운드 6전 전승과 함께 팀 역대 최다인 10연승을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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