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조성해서 지수화,등급화한 뒤 분배하는 알고리즘 만들어야"
"국민들 현명해서 통하지도 않고, 정치쇼에 야당 동원될 이유 없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 후보가 말한 100조원 피해보상금을 당장 논의하자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마든지 지금 응할 용의가 있지만 (이 후보가) 정책을 빙자해 물타기 할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180석 정당의 대선후보로 행정부에 말해 추경이든 뭐든 방안으로 올려두고 분배방식을 말해야한다"며 "저희는 이미 8월에 그 이야기를 했다. 일단 50조원정도로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서 조성해서 이걸 지수화, 등급화한 뒤 분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서 피해정도에 상응하게 분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이 정부는 코로나 방역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자 지원문제에 대해서도 아무런 데이터기반이 없다"며 "그냥 돈을 백만원씩 나눠준다는 식으로 선거용으로 써먹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현명한데 통하지도 않거니와 그런 정치쇼에 야당이 동원될 이유가 있겠느냐"며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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