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적극적인 활동을 하든 안하든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사면 후 걱정과 우려섞인 목소리를 전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탄핵 직전에 박 전 대통령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 상황속에서도 본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걱정하고 특히 우리 국가를 걱정했다. 그런 점에서 제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한편으로는 감동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역사가 어디로 가야하고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할 지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어떤 적극적인 활동을 하든 안 하든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걱정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걱정할 일이 아니라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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