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스페인 라팔마섬의 화산 폭발이 3개월 만에 종료됐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관리는 이날 화산 폭발 활동기가 석 달 만에 끝났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9월19일 스페인 라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하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했으며 최근 10일간 낮은 수준의 활동이 이어졌다.
용암은 1250㏊에 달하는 땅을 뒤덮었고 관광업과 함께 라팔마섬의 주요 생계수단인 바나나 농장이 큰 피해를 봤다. 라팔마섬 서쪽을 중심으로 1345채의 가옥과 학교, 교회, 보건소, 농장 시설 등이 파괴됐다.
이번 화산 폭발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는 9억 유로(약 1조2120억)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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