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로 NPT 회의 첫 참석…오미크론 변수
미국 이어 호주 방문도 검토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기시다 총리가 '핵무기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공정을 보여주는 구상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내달 4~6일을 중심으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기시다 총리가 NPT 회의에 참석하면 일본 총리로서는 첫 사례가 된다.
다만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향후 방문 일정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당초 NPT 재검토 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첫 정식 회담을 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미국 측과 조율되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방문 후 호주로 이동해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호주 방문이 성사되면 일본과 호주는 상대국 부대를 자국에 받아들일 때 절차를 간소화하는 협정 체결 협의를 가속화하는 방침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과 일본 정부는 다음달 7일 미 워싱턴DC에서 대면으로 개최하려던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방송매체 JNN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