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국입국 오미크론 확진자 1명 뒤늦게 확인

기사등록 2021/12/24 16:20:16 최종수정 2021/12/24 18:06:43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세종시에 사는 30대 부부 중 남편(세종 1719번째)으로 11월1일 미국 여행을 떠난 뒤 같은 달 12일 입국했다.

부부는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남편만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입국 당시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세종시까지 자차를 이용했으며 감염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격리되면서 지역사회 접촉은 없었다. 부부는 확진 후 세종시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했다가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세종시에서는 23일 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청소년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세 미만 유아도 7명이 확진됐다. 20대 미만 확진자는 17명으로 이날 전체 확진자 중 절반 가량(48.5%)을 차지했다.

확진자 된 10대 중 1명은 아름동 비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해당 비인가 교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이날 40대와 50대 확진자는 2명씩 나왔다. 60대 확진자는 6명이며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확진된 대부분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으며, 일부 확진자는 대전·충북 청주·충남 공주·경기 수원·강원 양양군에서 지인 및 직장동료와 가족을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도 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4일까지 세종시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12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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