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4일부터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 지정정보를 통합관리 하고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혁신장터(https://ppi.g2b.go.kr)는 혁신수요 창출, 혁신제품 판로지원 등 혁신조달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전용 플랫폼이다.

혁신장터에서 모든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정보 조회나 지정증서 발급이 가능해져 혁신기업과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혁신제품 지정정보가 공개돼 누구든지 혁신제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인증서 유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혁신제품의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조달청과 산업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에서 각 서면으로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관리해 혁신기업들은 지정증서 발급과 혁신장터 상품등록에 불편을 겪어왔다.

혁신제품 정보를 찾아보려는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들도 각각의 지정기관에서 상세내용을 검색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신속한 혁신제품 정보 공유 및 구매에 애로가 있었다.

조달청 문경례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정보 통합관리서비스로 혁신기업과 수요기관, 국민에게 혁신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매자 중심의 혁신제품전용몰 화면 개선, 맞춤형 제품 추천, 혁신제품의 주요 공고 및 홍보물의 통합제공 등 혁신장터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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