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시 동시에…CGV서면상상마당, 22일 문 열어

기사등록 2021/12/22 10:00:39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씨지비(CGV)가 KT&G 상상마당 부산에 6개관 660석 규모 CGV서면상상마당을 22일 연다. CGV는 "CGV서면상상마당은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V서면상상마당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아트펌'(ART FIRM), 대중에게 미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아트컨티뉴'와 협업해 9층에 '아트 라운지'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아트라운지는 '아트 버스킹' '아트 콜라쥬' '아트 클래스' '살롱 드 한양'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트버스킹과 아트콜라쥬는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해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첫 전시 작가는 국내 및 해외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정안용 작가다. 정 작가를 시작으로 배수영 설치미술가, 남태현 아트테이너 등 작품이 매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드로잉·도슨트·경매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아트클래스도 있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아트클래스에 참가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살롱드한양은 프랑스 흑백 영화 주인공처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컨셉 사진 촬영 스튜디오다. 촬영에 필요한 의상 및 소품을 대여할 수 있다.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 안에 옮긴 콘셉트의 '스위트 시네마'도 선보인다. 지난 7월 CGV연남에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다. 특히 CGV서면상상마당에 선보이는 스위트시네마는 고객의 프라이빗한 관람을 더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독립된 5개 룸 형태로 공간을 만들었다. 각 룸마다 개별 음향 설비로 취향에 맞게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전 좌석이 리클라이닝 소파로 구성돼 있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고객 편의를 위한 무릎 담요와 슬리퍼 등을 제공하며, 시그니처 팝콘 3종과 웰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CGV 관계자는 "영화도 보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CGV서면상상마당이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진 작가와 일반 관객의 만남을 주도해 문화 예술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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