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양은 인천 청라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전 호실 분양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서 공급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청약 결과 총 702호실(전용면적 84㎡) 모집에 2만7377건이 몰려 청약 평균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 84㎡A 타입이 234호실 모집에 1만5809건의 청약이 접수돼 6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빼어난 상품·설계를 선보인 점이 분양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소형 아파트를 뛰어넘는 설계로 공급하고,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세대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호실당 내 집 앞 세대창고(약 1㎡)를 제공하고, 조식·교육·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양 관계자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분양한 단지들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연이어 완판돼 기쁘다"며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고객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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