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2명 사망

기사등록 2021/12/21 10:34:07 최종수정 2021/12/21 11:19:4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8명(해외유입 2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1782명(해외유입 350명 포함)이다.    

서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자 17명(누적 113명), 북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자 3명(누적 64명),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자 5명(누적 44명), 중구 소재 목욕시설 4 관련자 4명(누적 9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자 5명(누적 16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누적 6명), 북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5명(누적 6명), 해외유입 2명(미국),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4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0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달 25일과 이달 20일 각각 확진돼 대구의료원과 대구파티마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39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51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에 556명, 생활치료센터에 404명이 입원·치료 중이고 재택치료 622명(입원예정 69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81.1%, 2차 접종 77.9%, 3차 접종 1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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