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문가 "두 항모 작전 능력 보유 멀지 않아"
2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첫 국산 항모 산둥호가 현재 남중국해에서 실전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재기 착륙, 해상구조, 위기 통제 등이 훈련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이어 올 들어 산둥호가 남중국해에서 벌이는 두 번째 훈련이다.
중국 첫 항모인 랴오닝호는 태평양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랴오닝호가 이끄는 함대는 지난 15일 일본 미야코 해협에서 포착된 뒤 16일 태평양에 진입해 훈련을 벌이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두 항모가 전투력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군이 '두 항모 공동작전(dual-carrier operation)' 능력을 갖출 날도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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