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함께 지역의 녹색성장 정책을 논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그린스마트 미래도시, 부산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한국과총부산울산지역연합회,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의 '정부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정책' 발표에 이어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탄소중립에 관한 부산시의 정책, 현황 등 주제발표를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2022년 시정 주요계획에 지속가능성을 검토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사회·환경·경제 등 분야에서 등 관련 포럼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지금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검토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사이에 균형을 찾고, 사회의 통합과 안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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