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마켓'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1500억 규모

기사등록 2021/12/20 06:00:00

중기부,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

개인 구매한도 최대 30만원 가능

모바일상품권 '10% 할인율' 유지

[서울=뉴시스] 크리스마스 마켓. (이미지=시장애 홈페이지 캡처) 2021.1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중기부는 20~24일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5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됐다.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모바일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지류에 비해 평상시 할인율도 두 배로 높다. 별도의 결제 관련 수수료도 없어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모바일상품권은 올해 10% 할인율을 지속 적용하고 있다. 농협(올원뱅크, 콕뱅크),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쿠콘(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갤럭시아 머니트리(머니트리), 세틀뱅크(010제로페이), 엔에이치엔(NHN)(페이코), 디셈버(핀트), 케이아이에스(KIS)정보통신(제로페이 온), 핀크아이엔씨(Inc)(핀크), 티머니(티머니페이), 에스케이(SK)플래닛(시럽월렛), 하렉스인포텍(유비페이), 케이에스넷(택시제로페이)에서도 살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과 결제가 자유롭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의 40%를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약 50%(상품권 할인율 10%·소득공제 혜택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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