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9보병사단은 17일 사단 사령부에서 제49·50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사단장으로 김진철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철 신임 9사단장은 학군사관(ROTC) 30기로 임관해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5군수지원여단 여단장, 1군단 군수처장 등 정책부서 및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백마부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축선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라며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부대 육성을 위해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경계작전태세 확립 ▲전장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 ▲장병 기본권이 보장되는 부대 ▲국민과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병영문화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9대 김동호 사단장은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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