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대전환을 향한 개혁 의지 밝힌다

기사등록 2021/12/16 06:30:00

오늘 '추미애표'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 참석

이 후보, 당사서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사회대전환위원회는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제안에 따라 후보 직속으로 설치되는 선대위 기구다.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추 전 장관이 사회대전환위원장도 겸임한다.

추 전 장관은 경선 후 이 후보와의 회동에서 "이번 대선은 우리 이성을 더 연마시켜서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 대전환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어떻게 헤쳐나가는 토대를 밟느냐 그 과제가 있지 않을까"라며 위원회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대전환을 향한 본격적인 개혁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위원회는 지대개혁, 디지털, 교육, 기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지향적 개혁 아젠다를 발굴하고 내년 1월 말께 이 후보에게 제출함으로써 정책 공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출범식에 이어 당사에서 열리는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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