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2062명…사망자 39명 '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1/12/14 11:05:20 최종수정 2021/12/14 13:05:43

송파구 시장 관련 8명, 강동구 요양병원 6명 추가 확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며 책을 보고 있다. 2021.12.1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062명 증가해 18만71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580명을 나타냈다.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중랑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났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27명(누적 3만2760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10명(7만638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4780명), 감염경로 조사 중 988명(7만486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9명 늘어난 13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사망자 수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