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재개 속 대이란 압박 강화 위한 외교노력 일환
UAE와 지난해 9월 공식 수교
이스라엘은 '아브라함 협정'을 통해 아랍국가 중 하나인 UAE와 외교 관계를 맺었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이슬람 아랍국가인 바레인, UAE가 지낸해 9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중재로 맺은 협정을 의미한다. 아브라함 협정에는 수단과 모로코도 포함된다.
베네트 총리의 UAE 방문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이 재개된 가운데 이뤄졌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네트 총리가 이날 UAE 왕세자와 2시간 동안 일대일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두 지도자가 무역과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지만 이란이나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총리실은 "양측은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의 안정, 안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네트 총리의 아부다비 방문은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옵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은 것이다.
이스라엘과 UAE는 이란의 핵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란은 핵개발이 평화적인 에너지 목적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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