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 오른 3681.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7% 상승한 1만5212.4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7% 오른 34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6% 오른 3686.9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8~10일 개최된 중국의 비공식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경제 최우선 목표를 성장이 아닌 안정으로 삼고 '안정 속 전진'을 추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37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시장에서 메타버스, 클라우드게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교육, 의료서비스 등이 약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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