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퓨처플레이, 프라이머, 슈미트, 동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로 함께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배민), 직방,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국내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들에 투자했다.
그리팅은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준다.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그리팅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팅은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300여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리팅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고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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