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1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2.9%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1월 PPI가 이같이 올랐지만 10월 13.5% 상승보다는 둔화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등 상품자원 가격 급등에 더해 공급 부족으로 중국 안에서 소재 생산이 부진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 전체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

1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10월 1.5% 상승에서 확대했다.

도시 지역에서 CPI는 2.4%, 농촌 지역 경우 2.2% 각각 상승했다. 식품가격은 1.6%, 비식품 가격도 2.5%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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