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형제봉에서 하강하던 행글라이더 추락…1명 중상

기사등록 2021/12/08 18:30:32 최종수정 2021/12/08 19:13:13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8일 오후 3시께 경남 하동군 형제봉 활공장에서 하강하던 행글라이더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 인근 야영장에서 옹벽에 부딪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행글라이더를 타던 A(56)씨가 중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행글라이더 동호회원들과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형제봉 활공장에서 하강하다 약 7㎞ 떨어진 하강지점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 사고 장소 옹벽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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