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법원 청사 내 1층에서 관람 가능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수원지방법원은 오는 9일까지 법원종합청사 1층에서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따뜻한 동행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및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법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법원은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소속 작가 작품 10여 점과 만져서 감상할 수 있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촉각 명화 10여 점을 1층 청사 곳곳에 배치해 관람할 수 있게 해놨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전시회 등을 개최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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