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 따르면 총 91.1점을 얻은 고영테크놀러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ESG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부문 순위는 19위다. 하반기 평가 대상인 총 1004개 기업 중 최상위 기업은 11.2%다.
서스틴베스트는 일년에 두차례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의 ESG 등급을 발표한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 고도화 수준을 평가해 AA부터 E까지 업종별로 총 7단계(AA-A-BB-B-C-D-E) 등급을 부여한다.
고영테크놀러지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 자체의 노력만이 아닌 대내·외 관계자, 공동체 전반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의 변화"라며 "ESG 이슈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기업의 성장, 사회적 가치 창출의 지속가능한 시너지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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