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기동대 12명 코로나 돌파감염…역학조사 중

기사등록 2021/12/06 20:46:40 최종수정 2021/12/06 21:00:41

"최초 확진자 1명 제외하고 모두 무증상"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경찰청 기동대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강서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경찰청 제8기동단 예하 81기동대에서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뒤 직원 80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기동단은 확진자 발생 후 근무 시설을 소독하고 직원 전원을 격리했다고 전했다.

강서구청 측은 이와 관련해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확진자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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