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매년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분야별 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민관협력사업, 기타지원사업)에 대한 15개 세부영역별 업무수행 정도에 대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정량 및 정성평가가 서면심사로 이루어졌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버스광고, SNS 홍보활동과, 치매실종예방사업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조호물품지원, 치매조기검진에서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발굴하여 인지프로그램 연계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유일한 정성평가 항목이었던 민관협력사업 '기억살림(林) 치매치유사업'을 물빛소리정원, 꿈이랑 미각도서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노력 등이 적극 반영됐다.
기억살림(林)치매치유 사업은 경증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산림(원예)치유,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늦추며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돌봄으로써 코로나19 시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함은 보완하고, 앞으로 더 발전된 치매관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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