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바일 헬스 케어 평가 높은 점수 받아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위험 요인 보유 성인
스마트폰 앱 통해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5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맞춤형 모바일 헬스 케어 서비스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9년 시범 사업에 이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모바일 헬스 케어 서비스는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사, 간호사, 운동 전문가와 영양사들이 세밀한 부분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의료원의 모니터링 결과 참여자들의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보다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