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정현우는 4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60을 기록해 17위에 자리했다.
원윤종이 파일럿으로 나서는 2인승 팀은 올 시즌 한 번도 월드컵 대회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원윤종은 김진수(강원도청)와 함께 나선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는 각각 17위, 21위에 그쳤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48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드리히 팀은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독일)이 1분50초20으로 2위, 로스티슬라프 가이추케비치 팀(러시아)이 1분50초23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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