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 DDP에서 진행…4개관 구성
개관식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최종문 외교 2차관과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참석했다. 또 공동의장국 주한 대사 및 대사 대리, 외교부·국방부·경찰청 주요 관계자, 군 및 경찰 PKO 유경험자, 청년 피스키퍼 등이 참석했다.
정의용 장관 축사는 최 차관이 대독했다. 최 차관은 "이번 전시회는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이에 기여해 온 우리 정부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했다.
또 전시회가 "한반도, 나아가 세계평화를 향한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서욱 장관 축사는 김 실장이 대독했다. 김 실장은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엔 스마트캠프 전시와 국산 PKO 장비 전시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행사장은 유엔 PKO관, 유엔 스마트캠프관, 한반도 평화관, PKO 장비전시관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 잔여 분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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