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육군부대 누적 확진자 62명 유지
서울·연천·김포·평택 등서 확진자 발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화천군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들었지만 전국 다른 군부대에서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화천 육군부대에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유지됐다.
반면 다른 부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간부 1명, 육군부대에서 간부 3명이 확진됐다.
경기 연천군 육군부대에서 간부2명과 병사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에서도 해병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1명이 확진됐다.
경기 평택시 해군부대에서 간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육군부대에서 간부 2명과 병사 2명이 확진됐다.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62명까지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2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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