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노근리 정구도 이사장·양해찬 회장 법무부 장관상 수상 등

기사등록 2021/12/01 12:45:54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왼쪽 정구도 이사장, 오른쪽 양해찬 회장. (사진=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최근 정구도 이사장과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양해찬 회장이 정부 과천 청사에서 열린 14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피해자(희생자)의 인권 신장과 국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정 이사장과 양 회장은 1994년 노근리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근리 미군 양민학살사건대책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노근리 사건 진상규명, 노근리 특별법 제정, 노근리평화공원 조성 등에 힘써 왔다.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영동미래고등학교와 옥천여자중학교에 2021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26회에 걸쳐 297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4850억원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