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29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유체이탈자'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지친 표정으로 쓰러진 채 위아래를 구분할 수 없는 공간 속 '강이안(윤계상)'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에 "내가 사라졌다"(SUDDENLY, I VANISHED)라는 카피가 더해져, '강이안'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강이안'을 중심으로 그와 연결된 다양한 캐릭터들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박용우)을 비롯해 '문진아'(임지연)와 ' '노숙자'(박지환)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한편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한 영화 '유체이탈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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