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간 PO는 아시아-남미·북중미-오세아니아로 결정
2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 결과 C그룹에서 이탈리아는 3월 준PO에서 터키와 만나고, 이탈리아는 북마케도니아와 붙는다.
유럽 예선에선 각 조 1위 10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10개 팀과 그 외 국가 중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2개 팀 등 총 12개 팀이 PO를 통해 남은 3장을 가져간다.
PO는 4개 팀씩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1장의 티켓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르투갈과 이탈리아가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결승에서 만난다. 둘 중 한 팀은 카타르로 갈 수 없다.
A그룹에선 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 웨일스-오스트리아가 경쟁하고, B그룹은 러시아-폴란드, 스웨덴-체코가 월드컵 본선을 다툰다.
대륙 간 PO은 아시아-남미, 북중미-오세아니아로 결정됐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A, B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간 대결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 5위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노린다.
북중미 최종예선 4위는 오세아니아 예선 승자와 격돌한다.
한편 대륙 간 PO는 현지시간으로 6월13~14일 중립지역에서 단판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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