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올해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것과 내달 1일 개통하는 보령해저터널을 기념하기는 이벤트다.
28, 29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진행된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뽑기, 유리다리, 딱지치기 등 5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뽑기 만들기, 구슬치기 및 오징어게임 요원 복장체험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80명을 사전 모집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 불참 시 현장에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게임종료 후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새 일상의 시작을 응원하고 그간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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