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밀양시 상생발전·공동번영 맞손

기사등록 2021/11/23 15:07:47

우호교류도시 업무협약

다양한 교류 사업 추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일호 밀양시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등은 23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1.11.23.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과 경남 밀양시가 23일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일호 밀양시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특산물 판촉 등 폭넓은 교류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남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밀양시와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의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발전 잠재력이 높은 완도군과 우호교류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양 도시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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