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지역 자원 참여와 연계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됐다.
희망풍차 네트워크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주 지역 내 위기가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수평적 네트워크 조직구조로서 적십자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굿네이버스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1004 황금 도시락 및 기부 물품 전달,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사회적 소외로 이어져 위기가정이 발생하고 있다"며 "희망풍차 네트워크가 많은 논의를 거쳐 해당 가정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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