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엘엔벤처그룹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립페이(Reappay)가 스포츠 미디어 전문 기업 스포츠서울과 함께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거래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스포츠서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정한 엘엔벤처그룹 회장, 립페이 김우정 립페이 대표, 스포츠서울 이장혁 스포츠서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NFT 거래 플랫폼 구축 ▲참여자 중심의 마켓플레이스 구성 ▲NFT 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엘엔벤처그룹은 향후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엔터를 비롯한 NFT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우정 립페이 대표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금융라이센스를 획득을 시작으로 연초 비대면 주문 플랫폼 '장보다'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대에 힘써 왔다"며 "이번 협업 역시 블록체인의 특장점을 적용해 NFT 마켓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혁 스포츠서울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간 36주년을 맞는 스포츠서울의 다양한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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