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한국식품관 개설 1년 만에 쾌거…연 70억 매출 기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해 지난해 11월 중국내 유력 온라인몰 티몰에 오픈한 한국식품관이 개설 1년 만에 식품점포 중 매출액 상위 1% 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중국으로 정상 수출된 모든 한국식품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했다. 현재 샤인머스캣 등 대중국 수출 전략 품목을 비롯해 중소기업 상품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약 700만 명, 팔로워 6만 명을 확보하는 등 짧은 기간에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11월1~11일) 기간 7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유자차, 막걸리, 유제품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 기간 aT의 중소기업 신상품 원스톱 수출지원사업으로 김치·생강차 등 25개 품목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특히 티몰 한국식품관을 운영 중인 칭다오aT물류센터는 바이어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전용 'K-Food 홍보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중국 인플루언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오형완 aT 식품수출이사는 "티몰 한국식품관은 공사에서 해외 유력 온라인몰에 최초로 개설한 직영몰로, 올해 약 7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중국 K-푸드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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